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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이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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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ru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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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주의란 타인을 돕고자 하는 습성을 뜻하는데,주로 자신의 체력을 소모하여 타인의 건강을 증진시킵니다.예를 들어, 일벌 중에서번식을 하지 않는 암컷 일벌은여왕벌을 위해 음식을 찾아서 가져오는데,여왕벌은 그 집단에서 유일하게 번식을 하고 새끼를 낳습니다.일벌들은 또한 벌집을 만들고 유지하며쏘는 것을 통해 벌집을 침입자들로부터 보호합니다.그리고 쏘고 나면 그 벌은 죽습니다.따라서, 일벌들은 여왕벌을 위해 목숨을 희생하고그들의 번식 능력마저 희생합니다.하지만 일벌들은 여왕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그래서 이러한 이타적인 행동은 그들이 공유하는 유전자가여왕벌의 새끼에게 전달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또한 이타주의는 전혀 관련이 없거나아주 먼 친척 사이에서 일어나기도 합니다.그 예로는 영장류 동물이 같은 집단 안에 있는 다른 영장류의 몸을 손질해주는 것이 있습니다.이것을 상호 이타주의라고 하는데,상호 이타주의는 적응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그 이유는 베푼 호의가 다시 돌아오고,궁극적으로는 둘 모두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26.9:

이타주의

이타적인 행동(altruistic behavior)은 “이기적이지 않은” 행동, 즉 행동을 수행하는 개체의 희생으로 다른 개체를 돕는 행동입니다. 이타적인 동물이 겪는 부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행동은 여러 가지 이유로 진화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타적인 행동의 이유

첫째, 대부분의 이타적인 행동은 관련 개체들 사이에서 발생합니다. 이타주의는 특히 벌과 벌거숭이두더지쥐(naked mole rat)와 같은 번식 능력을 가진 암컷(여왕)과 함께 집단(colony)을 이루고 사는 동물에게서 두드러집니다.

이러한 진사회적(eusocial) 동물에서 집단의 모든 구성원은 매우 밀접한 친척입니다. 예를 들어, 일벌과 같은 비번식 구성원은 음식을 가져오거나 집단을 방어하는 것과 같은 이타적인 행동에 참여함으로써 여왕과 자손을 돌봅니다. 일벌은 이런 활동 중 여왕과 집단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할 수도 있습니다.

일벌은 여왕과 밀접한 친척이기 때문에 일벌의 자기희생 행동은 여왕과 공유하는 유전자가 자손을 통해 전달될 가능성을 증진시킵니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이타적인 행동을 개체군에 보존합니다.

이타주의는 또한 포식자가 가까이에 있을 때 경보와 함께 다른 집단 구성원에게 경고하는 다람쥐와 같이 진사회성이 없는 동물 사이에서도 발생합니다. 이는 경보를 울리는 다람쥐를 위험에 노출시키지만, 집단과 (집단 일부는 자신의 친척이므로) 자신의 유전자가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영장류(primate)가 서로를 다듬거나 음식을 공유하는 것과 같은 사회 집단 내의 관련 없는 개체들 사이에서도 이타주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단기적으로 이타적인 동물에게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지만 나중에 호의를 상환하면 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상호 이타주의(reciprocal altruism)라고 부르며 주로 개체가 과거에 그들을 도운 개체를 “보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은 가진 안정된 사회 집단에 사는 동물에게서 발생합니다.

Suggested Reading

Bourke, Andrew F. G. “The Validity and Value of Inclusive Fitness Theory.”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 278, no. 1723 (November 22, 2011): 3313–20. [Source]